2023. 4. 11. 18:18ㆍTV
오 나의 귀신 님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박보영 그자체 남심을 녹아내리는 애교로....으아아아 미칩니다...
소개
오 나의 귀신 님
어릴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무섭더니
어른이 되고나니 보이는 것이 더 무섭다.
요컨대, 인간이 귀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지도 모른다.
어쩌면, 귀신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일지도 모른다.
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처녀귀신이, 나약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을 성장시키는 드라마.
인간보다 더 고귀한 사랑을 쟁취하는 드라마.. 를 만들고자 한다.
'내 안에 음탕한 처녀 귀신이 산다!'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'나봉선'과 자뻑 스타 셰프 '강선우'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
연예 세포가 죽어있다면... 진정한 애교란 이런거다! 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드라마 추천합니다.
보는 내내 박보영 같은 여친이 있으면 하는 바램을 여친, 아내가 있다면 주위를 살피고 얼굴에 얼른 미소를 감추세요~~
출연진 및 인물 소개
빙의녀 나봉선 (박보영) : 28세 여, 썬 레스토랑 주방보조
스타셰프 강선우 (조정석) : 33세 남, 썬 레스토랑 사장 겸 셰프
훈남경찰 최성재 (임주환): 32세 남, 선우 매제, 지구대 경장
처녀귀신 신순애 (김슬기) : 1984년(살아있다면 32세, 사망당시 29세)
선우의 그녀, 이소형 (박정아) : PD, 33세 여
날개 잃은 천사 강은희 (신혜선) : 31세 여, 선우의 여동생
줄거리
어릴 적부터 좀 모자랐다. 건강도 모자랐고, 인물도 모자랐고, 친화력도 모자랐고, 그래도 그건 견딜만했다. 주변에 귀신들이 자꾸만 말을 걸기 시작한 이후로 더욱 더 세상 깊은 곳으로 숨어야만 했다. 밤마다 잠을 설치고, 낮엔 늘 꾸벅 꾸벅 졸다가 사고치기 일수. 유명한 스타셰프의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늘 설거지를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여기도 언제 잘릴지 모를 일. 신을 받들란 뜻으로 할머니가 지어주신 '봉선'이란 이름. 하지만 주방식구들에게는 그저 만만한 봉선일 뿐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식당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, 이곳에 오랜 짝사랑. 강선우 셰프가 있기 때문이다. 셰프를 향한 오랜 순정은 아무도 모른다. 하지만 제일 모르는 사람은 바로 셰프. 매사 공사구분 확실, 냉정한 사람 하지만, 유독 봉선에게만은 늘 더 싸늘하다. 그리고 결국 주방을 홀랑 태워먹을 뻔 하던 그 날, 봉선은 눈물을 머금고 그곳을 나오고야 말았다.(그만 두기로 한건 진상손님을 만난 후...불을 낸건 빙의가 끝나고 다시 빙의하려 할 때 일어난 일이다.) 그리고, 오랜 시간 기억이 없다. 정신을 차렸더니 좀 몽롱하고, 사람들은 자신이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한다. 다시 취직하게 된 봉선(순애). 이때부터 순애의 영혼을 빌린 봉선의 삶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는데...
느낀점
오 나의 귀신 님 아니 오나의 여신님이 되어버린다. 위 소개글에서 썼듯이 박보영의 매력 박보영의 애교 박보영의 연기가진짜 남심을 미치게 한다. 왜 원래는 소심했는데 바보 같았는데 갑자기 저돌적이고 엔돌핀을 돌게하고 분위기를 살피고 사람마음을 들썩이게 만드는 연기? 조정석의 캐미? 나중엔 조정석씨가 너무 부럽다.....나도 나도하면서... 작은 체구와 눈으로 말하는 모습들은 봉선이가 빙의가 되든 안되든 넌 그냥 내꺼야를 마음에 품게 된다.
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인물들과의 애피소드들은 예상할수있을 정도의 떡밥이지만 이것저것 늘어놨다 거두어 들이지 못하는 드라마와는 차이나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끝이 난다
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가 애드립인지 모르겠지만 캐미들이 잘 맞았다. 박보영 뿐만아니라 조정석과 레스토랑의 직원들, 식당아저씨(순애아빠) 와 조심스런 도움과 대화 깨알 재미들이다.
드라마 여주인공들이 그냥 예뻐서 좋아했다면 이드라마는 그냥 예뻐서가 아니라 귀엽고 깜직하고 사랑스러운 *100000%
여러 리뷰들을 봐도 박보영 의 의한 드라마라고도 하는데 직접보시길 직접보시고 판단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.
" 죄송합니다" 에서 :우리 한번해요 " 로 바뀌는 귀여운 성인물의 재미도 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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